털로덮인친구들

털로덮인친구들 동탄호수공원점은 지난 6일

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유기견 보호소

'레인보우 쉼터'를 방문했다.

보호자들이 현재 사용하지 않는 용품들과

깨끗한 이불 등을 사전에 미리 공지 후

후원받아 쉼터에 기증하기도 했다.

이날 보호소를 함께 찾은 보호자 중

한 명이었던 박민서 양 (16) 은

자신이 모은 용돈을 직접 보호소 측에

전달하는 모습을 보여주어

많은 이들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하였다.

털로덮인친구들 동탄 호수 공원점 직원들은

보호소 도착 후 후원받은 물품을 정리하고,

견사 청소와 그 동안 부족했던 일손을 도왔으며,

모든 활동을 마치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을

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.

털로덮인친구들 동탄 호수 공원점 박민지 점장은

"작은 손길이 모여서 큰 사랑이 된다는 걸 느꼈습니다.

유난히 더 춥게 느껴지는 이번 겨울,

아이들이 따뜻하게 지낼 수 있도록 도움 주신

보호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,

주신 사랑 더 많이 베풀겠습니다."라며

유기견 아이들에 대한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.